우리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사상 최고 실적
상태바
우리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사상 최고 실적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10.2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성장, 자산관리부문 강화,건전성 개선으로 이룬 好실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9,034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0% 대폭 증가한 수준으로, 3분기만에 당기순이익 2조원에 육박하는 好실적을 기록하였다. 

▪ 글로벌/자산관리 등 全부문 수익창출능력 업그레이드

이 같은 好실적은 2018년 우리은행이 중점 추진해 온 “지속성장 기반 확보” 노력의 성과로 全 부문에 걸친 고른 실적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5.4% 증가하였고, 핵심 저비용성 예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향후 수익 성장 기반을 확보하였다.  

비이자이익은 중점 추진 중인 자산관리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수익증권과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로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0.2%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외환/파생 부문의 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며 비이자이익의 실적향상을 견인했다. 

특히, 글로벌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500억원 수준으로 손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 향후에도 이 부문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 再입증
우량자산 중심의 영업 체질화로 건전성 지표는 더욱 개선되어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6%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再경신하였고, 연체율은 0.34%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NPL 커버리지 비율의 경우, 지난 분기 122.3%에서 127.1%로 개선되어 손실흡수 능력이 충분함을 입증하였다.  

이 같은 건전성은 은행업 최고수준으로, 취약업종 및 이슈업종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비롯해 전직원의 건전성 관리 마인드 함양으로 리스크관리 체질이 완전히 개선되어 향후에도 건전성 지표는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주사 전환 후 수익기반 더욱 향상 기대

우리은행 관계자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연간 순익*을 훨씬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손태승 은행장 취임 이후 자산관리, 자본시장,  글로벌 위주의 수익 확대 전략 및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수익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결과”라며 “향후 지주사로 전환되면 비은행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그룹의 수익기반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17년도 연간 당기순이익 : 1조 5,121억원)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아울러 다문화가정 지원 및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규 채용을 금년 1천여명 수준으로 확대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여 직접 투자하는 등 생산적 금융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