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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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구,‘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9.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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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
소사구의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가위를 어려운 이웃과 같이 보내려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심곡본1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종교단체, 개인후원자가 마음을 모아 700여만 원의 후원물품이 접수되었다. 대부분 전통시장에서 쓰는 온누리 상품권이었다. 이어 심곡본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제일교회, 송내 사랑의 교회에서 백미와 김 등 44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또한 소사본동에 있는 본드림병원(대표 김문기)은 지난 12일 컵라면 100박스를 소사본동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소사본3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경로당을 방문해 100여만 원 상당의 김과 송편, 쌀국수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범박동에는 명일정공(대표 이금석)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내1동 사랑의 교회와 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백미 40포를 후원했으며, 송내2동 자유총연맹 엄승은 회원은 김 2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그리고 송내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센터에 백미와 이불을 전달했다.

 본드림 병원 김문기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며 만나는 어려운 이웃을 보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현대건설(주) 소사원시선 1공구현장(현장소장 김중석)과 소사본동 연흥사(회주 법경스님)이 부천시 소사구청 상황실에서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갖고 행복한 한가위 함께 나기 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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