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둘레길 명소 숲머리 뚝방길 마을 주민이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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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둘레길 명소 숲머리 뚝방길 마을 주민이 가꾼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0.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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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문 숲머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19일 새로운 둘레길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숲머리 뚝방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숲머리 뚝방길은 신라 대표 산성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명활산성에서 숲머리 남촌마을 신라 제26대 진평왕릉까지 약 2km 구간으로, 최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가을 관광시즌 둘레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마을 주민 30여명은 자발적인 참여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뚝방길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전정 작업으로 인한 나뭇가지들을 치우며 산책로 정비에 힘을 보냈다.

(사진제공:경주시)둘레길 명소 부상한 보문 숲머리 뚝방길, 마을 주민이 가꾼다

숲머리마을 김정석 통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뚝방길을 더욱 깨끗하게 정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비담과 김유신의 일화로 유명한 명활산성에서 보문들판 속 고즈넉한 진평왕릉으로 이어지는 뚝방길이 누구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 둘레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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