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수제품, 서울파트너스존에서 바이어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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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수제품, 서울파트너스존에서 바이어 면담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2.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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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한남동 소재 중소기업 바이어 초청 및 상담 시설인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구내에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거래 상담을 지원하는『서울파트너스존(Seoul Partner's Zone)』을 설치 및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 이전영)을 통해 오는 2월 22일(금)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대상 제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 제품은 서울소재 수출 중소기업에서 개발 및 판매하는 미용, 생활용품, 패션, 친환경, IT제품 등이며 SBA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오는 2월 22일까지 공개모집 하고 최종적으로 100개 제품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파트너스 존(Seoul Partner's Zone)은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방문 국내외 바이어가 서울의 유망제품 및 이를 공급하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2009년 9월부터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시설로 개방되었으며,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할 경우 특급호텔 수준의 숙박시설과 회의장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교육 및 세미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 연중 방문하는 해외바이어수는 2012년 기준으로 1,300여명에 달하고 수출 거래액도 1억 불에 달할 정도이지만, 사전에 약속된 기업 외엔 다른 기업을 연결시키기 힘든 구조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설 내에 박스형 전시대를 설치하고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기술력 좋은 중소기업 제품의 상시 홍보를 통해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설치하게 되었다.

 희망기업에 대해 SBA의 글로벌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대행 사업 참여를 통한 판매증진, 글로벌 무역전문가 과정 참가자와 제품 연계, 해외마케팅 대행 등의 다각도의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SBA 이전영 대표이사는 “서울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시설답게 금번 『서울 파트너스 존』 설치를 계기로 차별화된 시설로 거듭날 것이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서울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 수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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