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16일 (화) 오후 평생학습원 403호에서 수료생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분야의 교수와 전문가를 통해 마을단위 평생교육을 활성화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1회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으로는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의 이해, 지도자의 역량과 비전 함양, 대화기법 및 소통실습, 마을평생교육 기획 및 운영, 마을평생교육 선진지 견학 등이 있다.

(사진제공:포항시)2018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개최

이날 수료식에서 허윤수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전체 수료생 40명을 대표해 김영대(중앙동, 59세)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를 2011년 출범하여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경대학 운영, 평생학습 박람회 지원,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양성교육을 통해 401명의 회원이 있다.

허윤수 평생학습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마을 단위까지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