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세 번째 작품 <개구리네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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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세 번째 작품 <개구리네 한솥밥>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0.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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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어린이 뮤지컬 <개구리네 한솥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은 사랑채극장 개관 1주년기념으로 10월16일(화)~12월23일(일) 11:00에 세 번째 작품 <개구리네 한솥밥>이 부산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백석 시인의 ‘개구리네 한솥밥’ 동명 동화시를 원작으로, 마음 착한 아기 개구리가 엄마 심부름을 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개구리네 한솥밥’은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제작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력을 키워주고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연이다. 오방정색(황·청·백·적·흑), 오방간색(녹·벽·홍·유황·자)을 컨셉으로 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숲속 풍경의 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하였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재)부산문화회관은 어린이들이 더욱더 자유롭게 공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사랑채극장 객석을 컬러풀한 벤치형으로 전면 교체 하였다. 어린이들의 체형에 맞추면서 어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 객석은 사랑채극장의 트레이드마크로 가족극장의 진면모를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매번 사랑채극장은 공연 이외의 부대행사로 많은 인기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미니 놀이터와 내가 만든 도서관 등으로 로비를 장식해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NS 인증샷 할인부터 도서기부 할인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개구리네 한솥밥’은 10월16일(화)~12월23일(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어린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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