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민선7기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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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민선7기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0.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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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구청장 공약사항 보고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대근 사상구청장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구청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0대분야 47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방향성, 재원마련 방안, 문제점 및 대책 등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민선7기 사상구 공약사항은 분야별로 ▲ 교육·문화예술 진흥 ▲ 고령화 대비 및 구민 건강증진 ▲ 안전도시조성 ▲ 편리한 교통체계 완성 ▲ 지역경제 산업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 생활여건 개선 및 도시품격 향상 ▲ 쾌적한 안심 환경조성 ▲ 복지안전망 강화 ▲ 청렴하고 투명한 구정운영 ▲ 효율적 주민참여 예산 운영 등 총 10대 분야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 교복지원 사업 ▲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WHO) 추진 ▲ 신발패션 산업 집중 육성 ▲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 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 보육료 지원 등 확대로 육아 부담 경감 ▲ 축제성 경비, 소모성 행사 경비 조정·축소 ▲ 사이버 구정자문위원회 운영 등 총 4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김대근 구청장은 공약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예산확보 방안 및 추진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상부기관․담당부서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약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재원계획을 포함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 후 국․시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연계성을 높여 줄 것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공약은 사상구 주민 한분 한분의 바람을 담은 소중한 약속인 만큼, 우리 사상구 700여명 공직자들의 힘을 한데 모아 새롭고 강한 미래 100년 사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상구는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 내외의 민선 7기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약이행 평가단을 통해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평가할 계획이며, 공약 사업추진에 대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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