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추석 연휴 지나 첫 휴일인 9월30일(일) 오후 시흥시 도창동 선산에 故 권 주(柱.승지,안동권씨 26세손),故 권 흡(熻.병조정랑,안동권씨 28세손),故 권 일상(一相.안동권씨 36세손) 前 안양초등학교 교장 등 선조,방조의 산소를 성묘 하러 갔다.
산소 주변에서 거주하고 30여년간 시제의 제물을 준비해서 차려주던 이연철 여사(95세)와 며느리인 강명심 여사(75세)를 만났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이연철 여사(95세, 시어머니),강명심 여사(75세,우측, 며느리) |
강명심 여사(故 이봉우의 처)는 반가움에 저녁상을 멋지게 차려 주었고, 산소아래에서 농사지은 고구마 줄기와 선산에서 주어온 알밤 1되가량을 포장하여 주면서,"어머니에게 갖다 드리세요.95세이신 시어머니가 다듬은 고구마 줄기라고 말씀을 드려 주세요"라고 하였다.
(사진:강명심)(좌측) 이연철 여사(95세), 권혁중(안동권씨 38세손) (우측) |
필자는 "사는 즐거움이 이런 것이구나" 하면서 95세의 이연철 여사를 업어 주었고,강명심 여사는 시어머니인 이연철 여사와 즐거운 포즈를 취하여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