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년 추석명절 보내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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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 추석명절 보내기 성금 전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9.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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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1,484세대 등에 성금 전달
(사진제공:부산시) 오거돈 시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정택 - 추석명절 보내기 성금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함께 지난 17일(월) 오후 1시 4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홀로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등에게 총 6억3백3십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6억원 상당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시는 각 구·군 및 노숙인 무료급식단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10,609세대와 쪽방거주민 875세대 등 총 11,484세대에게 세대당 5만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단체 8개소에 5,040명분의 식사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시는 市 간부공무원의 복지시설 방문, BNK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 4억원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김종렬) 3천만원 상당의 주부식세트 지원 등의 ‘2018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 구·군 및 기관·단체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명절마다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추석에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명절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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