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행복반찬나눔 100회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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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행복반찬나눔 100회 넘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9.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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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대상에 하루12개씩 총1,248개 반찬 전달 및 수거
(사진제공:시설공단) 공단 김미경 고객홍보팀장(가운데)과 팀원들이 부산진구 연지동 소재 주거취약계층을 찾아 반찬을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 고객홍보팀 직원들이 지난 17일(월) 오후 본사 인근인 부산진구 연지동 쪽방에 주거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나눔에 나섰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사랑으로 빚은 행복 반찬 나눔봉사’다.

부산진구 연지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역내 기초수급자, 노인부부, 저소득층 가운데 취사시설이 없는 쪽방거주자 14가구를 수혜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나눔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사진제공:시설공단) 하루12개씩 총1,248개 반찬 전달

9월17일 현재까지 전달된 청렴반찬통은 총1,248개. 병원 입원자 등 부재자를 제외하고 하루 반찬통 12개씩, 현재까지 총104회 반찬통을 전달하고, 103회 수거했다. 17일 전달한 반찬통은 다음날 아침 수거한다.

처음에는 주관부서인 고객홍보팀과 총무인사팀만 진행하던 반찬배달을, 이제는 재무회계팀, 청렴감사실, 혁신정보팀 희망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사직원들의 개인 사비로 마련된 직원식당의 중식 반찬이지만, 작은 온정이 꾸준하게 이어져 나가고 있어, 더욱 훈훈하다.

부산시설공단 김미경 고객홍보팀장은 “행복반찬 나눔봉사가 과연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하는 주변 우려에도 불구하고 100회를 훌쩍 넘었다며, 작지만 꾸준한 봉사로 정착되었으면 하는 희망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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