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191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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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1918명 선발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3.02.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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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올해 간호 8급, 행정 9급 등 신규공무원 1918명을 선발한다.

 도는 14일 ‘2013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도는 ▶연구사·지도사 및 의료기술 9급 등을 뽑는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15개 직류 56명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행정 9급을 비롯한 23개 직류 1804명을 선발한다. ▶행정 7급, 농업 7급 등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7개 직류 25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중 기술직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6개 직류 3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도청 27명, 수원 302명, 성남 127명, 고양 121명, 부천 59명, 용인 62명, 안산 80명, 안양 62명, 남양주 117명, 의정부 34명, 평택 70명, 시흥 100명, 화성 135명, 광명 46명, 파주 48명, 군포 35명, 광주 41명, 김포 42명, 이천 12명, 구리 20명, 양주 40명, 안성 31명, 포천 35명, 오산 32명, 하남 16명, 의왕 10명, 여주 54명, 동두천 28명, 양평 46명, 과천 17명, 가평 9명, 연천 60명 등을 뽑는다.

 도는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과 고졸자 선발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1918명)의 4.5%인 87명, 저소득층은 일반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1772명)의 3.2%인 56명을 선발한다. 또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33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임용시험의 신뢰성 제고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해 일부 과목을 행정안전부에 위탁 출제해 같은 날 시험을 실시한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오는 4월 20일,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8월 24일에 실시한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고졸)’은 10월 5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한편 임용시험은 올해부터 거주지 제한이 변경돼 기존 등록 기준지로는 응시가 불가하다.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일반행정, 지방세, 사서, 사회복지 직류는 시험과목이 고교 이수과목이 포함된 선택과목으로 변경됨에 따라 조정 점수가 도입된다.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거주지 제한 사항을 잘 확인해야 하며, 특히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자는 필기시험 가산 특전 자격증을 필기시험 전날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입력해야만 가산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 ‘시험정보’란 및 시·군·구 게시판에 공고한 시험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사과 고시팀(031-8008-4040, 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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