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김태훈 의원(연제구 제1선거구)은 12일(수) 제27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고교무상급식과 중학교친환경급식 실시를 위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편성할 것과, 교육청/부산시/구․군의 재원분담 조정을 위한 즉각적인 협상 추진을 촉구한다고 발의 했다.

서울, 대전, 울산, 충북 등이 고교무상급식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도 내년도 부산지역 고교무상급식 실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태훈 의원은 “무상급식은 예산과 정치적 사안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고, 고교무상급식 및 중학교친환경급식 추진을 위한 선결과제는 ‘기초자치단체와의 분담금 협상’이다. 저출산 극복 및 ‘교육특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간 교육협력사업 로드맵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 고 관련 로드맵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기반 한 구체적인 실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훈 의원은 “부산시민들은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믿음으로 정권을 교체했고, 우리는 약속했다.”며,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들이 보여 질 수 있도록 시장님과 교육감님의 용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