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文 정부, 국회와 야당 압박 정치적 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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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 정부, 국회와 야당 압박 정치적 술수..."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9.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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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9월12일(수) 오전 국회 본청 215호에서의 제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부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보냈다. 그제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들이 비준동의안은 남북정상회담 후에 논의하기로 했는데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국회의장과 함께 여당 원내대표도 동의한 사안을 정부가 이렇게 무시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회무시, 오만과 독선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5차 최고위원회의(9.12)

이어, "비준동의안에 제시된 예산추계도 당장 필요한 예비적 소요만을 제시한데 그쳐 전체비용은 감춰지고 있다. 어차피 비준동의를 받아서 남북정상회담에 갈 것도 아닌 것을 잘 아는 정부의 이러한 행태는 국회와 야당을 압박하려는 정치적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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