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성들의 불안과 분노에 적극 응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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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여성들의 불안과 분노에 적극 응답하라 !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9.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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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재생되는 순간, 성폭력 피해도 재생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진제공:시의회) 이성숙 부의장(복지환경위, 사하2)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이성숙 부산시의회 부의장(복지환경위, 사하2)은 제27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탈의실등 여성의 일상에 대한 성폭력인 불법촬영과 성폭력기록물인 불법촬영물의 유포가 만연하고 있어, 가중되고 있는 여성들의 현실적 불안은 분노로 바뀌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성숙 의원은 부산시에 대해 불법촬영과 유포가 성폭력임에 대한 홍보 및 성인권 교육강화, 성폭력대응 전담부서 설치, 공중화장실법 관련조례 개정을 통한 관리인의 불법카메라 일차 육안점검과 신고의무자제도 등 구체적 개선대책을 촉구했다.

공중화장실, 탈의실, 지하철과 계단 등 여성들의 일상에 대한 성폭력인 불법촬영과 성폭력기록물인 불법촬영 영상이 신작디지털 성상품으로 유포되는등 디지털성폭력이 급증하고 있고, 영상이 재생되는 순간마다, 성폭력도 무한히 재생되는 디지털성폭력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여성의 몫으로 사회적 고립과 극단적 선택까지 내몰리고 있다며, 첫째, 교육청 등 관계기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강화, 둘째, 부산시 여성아동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조례, 디지털성폭력 대응 근거 강화, 셋째, 시장님 공약이기도 한 부산시 성희롱, 성폭력 전담팀 조속 구성, 넷째, 구군 공중화장실조례, 부산시교육청 화장실관리조례, 불법촬영기기 일차 육안점검 및 신고 조항 추가등을 부산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이성숙 의원은 “여성의 일상이 불법촬영 성범죄의 대상되고, 촬영물을 통한 성폭력이 무한 재생될 수 있다는 불안을 안은 여성들의 분노에 이제 부산시는 여성이 안전한 사회을 위한 적극적 제도 개선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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