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글로벌뉴스통신]울릉군은 지난 9일(목) 폭염 장가화에 따른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 된 관내 경로당 22개소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경로당 냉방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과일을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이날 김헌린 부군수는 고향인 울릉군에 부임하여 지역 어르신들게 인사와 함께 장기간 지속된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 드렸다.

(사진제공:울릉군)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

경로당 이용자 중 최고령자인 최계출(98세 도동3리)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울릉군은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과 독거노인 안부확인 및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폭염에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지낼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