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포럼경북로스쿨 포항4기생, 생태체험 지역사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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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포럼경북로스쿨 포항4기생, 생태체험 지역사회탐방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8.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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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지난 달 법교육을 마치고 졸업한 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포항4기 학생들은 11일부터 이틀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일보로 경북 울진지역의 생태탐방에 나섰다.

현대인의 삶의 등대를 찾아보기 위해 학생들은 500년 된 소나무 등 150년의 평균수령을 자랑하는 소나무로 빼곡하여 산림청의 산림유전자보호림으로 관리·지정된 금강소나무숲을 안고 도는 금강소나무숲길을 걸었다.

한국 유일의 석회천연동굴이자 천연기념물 155호로 지정된 성류굴에서 2억 5천 만 여 년 전의 생태를 만나고 자연의 위대한 얼을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자연용출의 온천의 끝을 따라 고려말 공민왕이 난리를 피해 숨어 살았다고 전해지는 산세와 청정계곡을 숨어서 흐르는 왕피천의 물을 만지고 생태계곡의 숨결 소리를 들었다.

(사진제공:법포럼)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학생 생태체험 지역사회탐방 울진 왕피천에서

법포럼경북로스쿨 전정주 원장에 따르면 이번 생태체험 울진지역사회 탐방은 졸업여행의 일환으로 일본을 목적지로 프로그램을 짜고 있던 중 법치를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한다는 법포럼경북로스쿨의 지향점에 부합케 하자는 원우들의 일정조정 요청으로 행해진 것이라고 한다.

생태체험 울진지역사회 탐방 후 열린 간담회에서 법포럼경북로스쿨최고지도자과정 학생들은 교수들과 함께 법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법감수성 함양이 지역사회발전의 토대가 되어야 함에 공감을 하면서 향후 수행해나가야 할 과제의 내용과 그 과제의 실천방안의 구체화를 둘러싼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법포럼경북로스쿨은 한국의 법치구현과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역량있는 핵심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9월에 진행하는 제5기 최고지도자 과정에서도 생태체험 지역사회탐방 프로그램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법정책포럼은 주먹의 세기로 선악을 결정하고 목소리의 크기로 승패를 좌우하려는 야만적인 문제해결방식을 걷어내고 21세기에는 법률문화의 꽃길을 열어서 우리 사회구성원들에게 법의 가치와 문명사회의 행동양식을 안내함으로써 성숙한 삶의 질 변화를 유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법정책프로그램의 연구개발과 법교육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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