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형산강 생태복원 T/F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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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형산강 생태복원 T/F팀 회의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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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본류 생태복원 국가주도 사업추진 지원 건의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형산강 생태복원 T/F팀’은 지난 10일, 시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형산강 생태복원 계획 수행에 대한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이 형산강 생태복원 계획의 전반적인 내용과 부서별 추진상황을 설명한 후,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형산강 중금속 정밀조사 및 하천복원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와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용역」, 포항철강산단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철강공단 하수관거정비사업, 형산강 내수면 어업보상 용역, 형산강 관련 SNS 홍보 등 형산강 퇴적물 처리를 통한 생태복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사진제공:포항시,)형산강 생태복원 TF팀 회의

특히 형산강 중금속 정밀조사 및 하천복원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형산강 본류의 과다한 생태복원 사업비의 국가지원 당위성을 논의하고 국회환경노동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에 공식문서로 건의하기로 했다. 또, 국가주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포항시의회와 협력해서 국가추진을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통합 집중형 오염지류 사업으로 선정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철강공단 하수관거 정비사업, 구무천 및 공단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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