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서, 부산의 관문 노포동에 몰카예방홍보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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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서, 부산의 관문 노포동에 몰카예방홍보물 설치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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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교통량 7만 여대 불법촬영 근절 홍보물 설치
(사진제공:금정서) 홍보물 설치 전-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 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는 현재 운영되지 않는 부산 노포동 소재 舊 노포검문소 전면에 최근「홍대 누드크로키 몰카 사건」과 관련하여, 이슈가 되는 카메라 등 불법촬영 근절 몰카예방 홍보물을 설치했다.

약 7M 크기의 이 홍보물은 하루 평균 7만 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노포검문소 전면에 설치되었으며,「카메라 등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불법촬영 범죄자를 경찰관이 체포하는 장면을 표현했다.

노포검문소는 2012. 5월 폐쇠 승인이 난 이래로 관리가 되지 않아 다소 노후되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국민 신문고 민원도 접수되었으나, 이에 금정경찰서는 부산 대학생 광고 연구회(PAM)와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금정경찰서에서는 각종 불법촬영 예방활동 뿐 아니라, 피의자 검거 시 주거지 내 컴퓨터나 휴대폰 등 저장매체 압수수색 및 디지털 포렌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촬영물로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피의자가 다수인 사안에 대하여는 구속수사를 시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불법촬영 근절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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