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언니와 손잡고 이색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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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언니와 손잡고 이색 광고 캠페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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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부산언니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색 캠페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소셜 캐릭터 ‘부산언니’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광고는 <부산언니와 함께하는 분리배출>이라는 주제의 4컷 만화 형식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시민의 협조를 장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산시-부산언니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색 캠페인은 올 10월까지 진행되며 지하철 1호선 연산역과 시청역, 2호선 화명역과 사상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고 외에도 코스웬콘텐츠(주)는 부산언니 패밀리 캐릭터 소셜 채널을 통한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부산언니 캐릭터가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함께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웬콘텐츠(주) 정소리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언니가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부산언니는 부산시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 ‘부산언니’는 10대와 20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부산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캐릭터 상품도 출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 지역 진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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