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 “세 마리 토끼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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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 “세 마리 토끼 잡겠다"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6.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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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포츠레저산업 육성, 안동청년 일자리 5천개 창출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

[안동=글로벌뉴스통신]기호2번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는 안동․임하댐에서 예천 경계까지 낙동강을 활용하여 ‘수상스포츠레저산업’을 육성하고, 수변 제방에는 ‘테마숲길’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명소로 가꾸고, 강변 농촌마을은 ‘테마농업’을 활성화 시켜 ‘관광객 1천만 시대, 청년일자리 5천개 창출, 농가소득 증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안동시가 보유한 댐과 강․하천을 활용, ‘수상스포츠레저산업 1번지 안동’을 만들어 안동 청년 일자리 1천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신축과 스포츠레저종합타운 조성 △ 수상 경비행장 유치 △ 강변 부지 활용한 드론 산업 활성화 △ 안동문화관광단지와 도산면 3대문화권사업지 뱃길 연결 △ 각종 수상레저스포츠 국제대회 유치 등 △안동호·임하호 일원 수상펜션단지 개발 △예안 주진교, 스포츠피싱 레저타운 건립 등이 있다.

권 후보는 무엇보다 먼저, 국제대회 유치 등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신축을 추진하여 명실상부 도청소재지에 걸 맞는 시민운동장을 시민의 품에 안기고자 한다. 동시에 볼링장 수영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수상스포츠레저산업 기반이 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둘째, 권기창 후보는 낙동강과 안동․임하댐-3대문화권사업을 연계하여 수상경비행장과 수상택시 등 수상레저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이미 개발되어 있는 수변공간을 수륙양용기 등 항공서비스와 접목시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면, 안동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관광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다.

셋째, 권 후보는 임하댐 낙동강 둔치 주변에 오토캠핑장, 인라인 경기장 및 익스트림 파크를 조성하여,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캠핑족 및 익스트림 레저인구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구상이다. 청소년 수련관 앞 낙동강변 다목적 광장에 트랙을 설치하여 인라인 경기장과 익스트림 파크를 조성하는 등 명실공이 안동이 ‘스포츠산업도시’로 거듭나게 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후보는 “수변관광사업이 추진되면 안동시 청년들을 위한 5천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안동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고 당장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젊은이가 부족한 안동에서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안동’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다.

권 후보의 이런 구상들이 실현될 경우, 그동안 전통문화에 치중했던 안동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안동의 유서 깊은 유·무형 문화콘텐츠를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는 셈이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오는 6월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신한은행 안동지점 앞에서 첫 합동유세전을 갖는다. 이날 유세에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과 전희경 의원이 권 후보를 위한 지지연설을 하고 안동시민과의 만남을 갖는 등 중앙당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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