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보육정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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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보육정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5.3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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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 이필운의 보육정책 현장을 가다.

[안양=글로벌뉴스통신] 5월 30일, 이필운의 필(feel) 토크, 그 첫 번째 시간이 어린이집연합회원들 삼심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운 안양시장후보 클린캠프에서 열렸다. 한 시간 여 동안 별도의 형식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 대화에서는 시종일관 편안한 웃음이 이어졌다.

우선, 이들은 그동안 현역시장으로서, 대표적인 ‘민간어린이집 준 공영화’ 등 전국 최고의 보육정책을 펼쳐준 이필운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양시는 그동안 민간 어린이집에 차액보육료와 조리원인건비, 입학준비금, 교직원 복리후생비 지원 등을 통해 시립어린이집과의 부담격차 해소에 노력해 왔다.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안양시가 그동안 보육정책을 열심히 해왔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늘 새로운 일들이 있기에 계속적으로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형평성에 안 맞는 것들을 고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은 해왔으나, 이제는 지금의 과정을 토대로 ‘제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도화돼야 예측 가능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어린이집연합회원들은 “준공영화 정책으로 안양시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곳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면서도 지속적인 인건비 부담(간호사, 영양사)과 보조교사 채용에 대한 부담 등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전했고, 나아가 “장애아 등에 대한 ‘취약 보육’에 대한 관심도 가져달라”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필운 후보는 건의 사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고, “장애아동과 일반아동들이 어울려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현재, 시에서는 장애인 정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서, “연계해 취약 보육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고, 더불어 다문화 아동에 대한 정책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사회현상을 보면, 앞으로는 아이 하나가 더욱 귀한 시대가 된다.”며, “정책도 이에 따라가야 한다. 보육의 문제는 안양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관심의 문제이다. 지금의 정책도 시가 한발 앞서가겠다는 것일 뿐,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면서, “보육정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임을 강조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제일 좋은 안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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