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강연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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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강연 콘테스트」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5.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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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중앙선관위)강연콘테스트 참가자 기념사진

[과천=글로벌뉴스통신]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제7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기념하여 5월 12일(토) KBS 아트홀에서 「강연 콘테스트」 결선대회를 개최하였다.

강연 콘테스트는 2012년 유권자의 날 제정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강의‧연극‧춤‧노래 등 자유롭게 강연을 펼치는 대회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143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4월에 실시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청소년부‧일반부 각 7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참가자들은 직장이나 학교 생활, 여행을 하며 경험한 생활 속 민주주의와 선거 이야기로 감동 있는 경연을 펼쳤다.

결선 결과, 청소년부 대상은 ‘반장선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세종 성남고등학교 2학년 김용학 외 17명(팀 : 성남고 패밀리)이, 최우수상은 ‘우리가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경기 모락고등학교 2학년 이루미 외 15명(팀 : 극단 사춘기)이 수상하였다. 일반부 대상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신의 한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김재휘(27)씨가, 최우수상은 ‘진짜, 꽃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김광영(33)씨가 수상하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청소년부 200만 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중앙일보 사장상과 상금300만 원(청소년부 150만 원)이 수여되었다.

선거연수원은 이번 강연 콘테스트의 일반부 입상자에게 소정의 절차를 거쳐 미래유권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 자격을 부여한다.

청소년부 입상자에게는 선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리더 양성 과정인 「미래지도자 정치캠프」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콘테스트의 우수 작품은 일반 유권자와 청소년 대상 민주시민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결선 당일 참가자들의 생생한 강연 실황은 한국선거방송(KT올레TV 273, 티브로드 205)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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