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목표는 홍준표인데, 홍준표는 어디 있는지 몰라서 단식하는 김성태 대타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지난 5월5일(토) 백주대낮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충격적인 테러를 당한 후 밤 9시 긴급 비상의원총회가 열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제가 금년에 23년째 정치를 하는데 국회 내에서 국회의원이 이렇게 얻어맞는 거 처음 봤다”며 “백주대낮에 그것도 단식 중인 제1야당 원내대표를 이렇게 테러하는 것은 나는 처음 봤다.”면서 “도대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
홍 대표는 “그게 무슨 시내에서 행사하다가 이런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국회 내이다.”면서 “국회 안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이제 그것도 제1야당 원대대표를 이런 식으로 테러하기 시작하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는가.”면서 “또 테러한 사람 이야기를 잠시 들었는데 혼자 한 것 아니다.그리고 우발적 범행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 김모씨는 네이버에 올라온 김 원내대표 폭행 기사 댓글에다 “원래 목표는 홍준표인데, 홍준표는 어디 있는지 몰라서 단식하는 분(김성태)이 대타이다“며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제 스스로 한 행동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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