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전략공천은 나쁜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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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한,"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전략공천은 나쁜 공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5.0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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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 당 지도부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충언...
(사진제공:전종한 사무실)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前 천안시장의 전략공천과 관련해 농성 6일째인 8일(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당 지도부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 지난 4월초 뇌물죄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구본영 前시장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613지방선거의 천안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한 것과 관련하여 철회 요청을 대표님과 지도부에 했다.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5월4일(금) 구본영 前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혐의가 추가 기소하였다.대통령의 높은 인기와 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로 인해 승리할 것이라는 생각자체가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 하더라도 재판을 받고 당선무효의 형이 확정된다면 그 책임은 아무도 질 수 없이 커지게 된다."라고 주장하면서 또한, "우리당의 당헌 제112조(재・보궐선거에 대한 특례) 제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선을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 라고 하고 있다.이번 천안시장 전략공천은 참 나쁜 공천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신뢰를 갖고 있는 당원들과 천안시민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허탈감을 주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분노로 바뀌어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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