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박람회 친환경농가 판로 개척 모색
상태바
경기도, 친환경박람회 친환경농가 판로 개척 모색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3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2013’에 참가한다.

 경기도는 대농바이오를 비롯한 도내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생산자단체 9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과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행사로, 그 구성은 기관 및 자자체 홍보관, 국내 기업관, 해외기업관, 유기농화장품관, 유기농키즈관, 천연주류, 유기농와인관, 친환경유기농산물 이벤트관 등이 설치된다.

 경기도는 친환경농업과가 생긴 이래 처음 지원하여 참가하는 행사로 시.군을 통해 참가업체를 모집, 우수 친환경유기농업체를 선정했다. 선정업체에게는 기본부스(부스칸막이, 기본조명, 스포트라이트, 상호간판, 안내데스크 등), 임차비(3m×3m)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참가업체는 도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국내외 시장동향분석, 유통망 확충 등 사업기반 확보뿐 아니라 신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일반농산물에 비해 친환경유기농산물은 판로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0년까지 무농약 이상 재배면적을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