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표고버섯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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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표고버섯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4.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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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안동시농업기술센터, 표고버섯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특용작물분야에서 추진한 시범사업 2개 분야 3개소에 대해 4월 17일(화)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표고 골목관리 생력화 및 환경제어 시범사업 2개소, 버섯하우스 환경조절 시스템 설치 시범사업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표고 골목(榾木, 버섯나무)관리 생력화 및 환경제어 시범사업 농가 중심으로 추진사례와 버섯재배 생력화 방안,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현장에서는 표고목 거치대를 개발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거치대는 지면에서 10㎝정도 띄워주기 때문에 오염 및 각종 병해충을 예방하고 수명도 1~2년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1회의 거치로 폐원까지 골목관리의 70%정도 생력화를 시키며 거치대 설치에 있어서도 연결식으로 조립이 간편하다. 골목 가운데를 걸어 시소원리를 적용 노약자. 부녀자들도 뒤집기가 아주 쉽도록 하면서 균사의 균등한 배양 및 버섯 싹 틔우기를 유도하도록 했다. 이번 거치대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랜 실증을 통한 연구개발 작품이다.

이 밖에도, 시설 내 포그식 관수 및 바람을 이용해 상품버섯 생산이 가능하도록 해 물버섯 예방은 물론 고품질버섯 연중생산 시스템으로 농가소득 증진 및 유기농 원목표고 브랜드를 추진, 상품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용작물분야 핵심사업 추진방안 논의와 버섯재배 농가의 현장애로 및 아이디어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특용작물 시범사업에 적극 적용하여 개선․보완하면서 농가소득 증진과 더불어 노령화에 대비한 생력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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