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임진란사 역사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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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임진란사 역사 학술대회 개최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4.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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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의 국난극복 정신, 민족정신 재조명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는 국난극복 정신과 민족정신 재조명을 위한 ‘임진란사 연구 학술대회’를 4월 3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대동관 영남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회원을 비롯한 안동지역 문중 등 6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진란기 안동 지역에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지도적 역할을 한 인물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진란기 안동 지역의 유학과 학맥,  △임진란기 예안 지역의 유학과 학맥,  △임진란기 안동 지역 의병의 역할과 전투사항, △임진란기 안동지역 수령의 전쟁대응과 관군의 역할, △임진란기 지산 조호익의 사상과 구국활동이라는 총 5가지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는 임진란 관련 문화유산을 발굴․전승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 확립과 정신문화 육성․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다. 2012년 6월 안동시에서 임진란이 발발한지 420년을 맞아 ‘임진란 7주갑 기념 문화․학술 대제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학술대회는 임진란의 역사적 의미를 학술적으로 조명해 임진란사를 올바르게 기록하고 임진란사 연구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김동룡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안동 지역의 임진란사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역사적 인물을 널리 알려 안동의 위상을 드높이고 후손들에게 위국애민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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