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말레이시아 집중 공략으로 수출기반 다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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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말레이시아 집중 공략으로 수출기반 다질 터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3.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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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청)말레이시아 집중 공략으로 수출기반 다질 터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는 말레이시아에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안동 농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현지 소비자들에게 안동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운영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 것이다.

안동시는 2016년 2월 안동시와 말레이시아 NSK마켓, 안동무역(주) 간‘수출증대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안동 농식품에 대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사진제공:안동시청)말레이시아 집중 공략으로 수출기반 다질 터

 2015년도 사과, 딸기, 배, 멜론 등 신선농산물 품목으로 38톤 5만6천$에 불과했던 수출실적이 2016년 95톤 9만3천$의 수출성과를 거두며, 수출품목도 단호박, 고춧가루, 마가공 음료 등으로 다양해졌다.

그러나 2017년도에는 전반적으로 수출이 줄어들면서 말레이시아에도 영향을 미치며 수출이 주춤거리고 있어 안동시는 이번에 ‘안동사과’로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펼쳐 수출 확대와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판촉행사에는 수출단지 농가 해외연수가 같이 진행돼 수출단지 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말레이시아 내 농산물 유통시설 등을 둘러봤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과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치며,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수출기반을 확실하게 다져 놓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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