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좌현 의원, '한국전력산업의 현 상황’ 주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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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좌현 의원, '한국전력산업의 현 상황’ 주제 토론회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3.08.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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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9일 국회 부좌현의원(민주당, 경기 안산단원을)은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한국전력산업의 현 상황’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 의원이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2회 연속토론으로 기획된 ‘한국전력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대책을 논한다’의 1차 토론회로 2001년 단행된 전력산업구조개편 이후 한국 전력산업이 어떤 변화를 어떻게 겪었는지를 진단하는 것에 주력한다.주지하다시피 한국의 전력 수급은 지난 2011년 9월 순환 정전 사태 이후 매년 여름이면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발전소를 적기에 준공하지 못한 것, 원전 가동중단, 낡은 발전설비, 등등 많은 이유들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벌어진 근본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명쾌하거나 명확한 답이 없는 형편이다.
 때문에 부의원은 2001년 한전과 발전자회사를 분리하고 한국전력거래소를 신설한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진단하는 것으로부터 그 원인을 찾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는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2008년 공기업경영평가 전면도입, 2011년 발전자회사의 시장형 공기업 지정 등 한국발전 산업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사건들을 차례로 짚으며 현재의 전력산업이나 전력 상황에 대한 진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의원은 “이번 1차 토론회에서 한국전력산업의 현 주소와 문제점들을 명확하게 짚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을 토대로 9월 중에 2차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여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래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좌장에 한신대학교 김윤자 교수, 발제에 서울대학교 이종수 교수, 발전산업노조 김석준 부위원장, 토론에는 국회입법조사처 유재국 박사, 대구대학교 안현효 교수,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가 참석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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