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에서 메달봉납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를 빛낸 선수단의 메달 봉납식이 지난 1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체육회 맹명호 상임부회장, 안산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선수단 전원에게 따뜻한 포옹과 악수로 환영인사를 마친 김철민 안산시장은 "이번 올림픽에 안산시 선수단이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되어 좋은 성적이 있기까지 노력해 주신 선수단 및 선진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안산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市체육회에서는 선수단에 격려품을 지급하고, 앞으로 장애인 동계체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선수 5명과 코치 1명, 총 6명이 출전한 안산시 선수단은 스노슈잉 부문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와 알파인스키 부문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