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 복합물류센터 강원도 횡성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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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 복합물류센터 강원도 횡성에 건립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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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8월14일(수) 15시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농산물·생활물자·농협가공제품 등을 거점 운영할 수 있는「횡성 복합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농협 중앙회는 횡성 우천 제2농공단지 1만 5천평 부지에 3년간 277억을 투자하여 복합물류센터를 ‘15년도에 개장할 계획이며 물류· 생산지 통합을 통한 운송비 절감 및 생산량 증대를 통한 수익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번 복합물류센터가 입주하는 우천 제2 농공단지는 영동 고속도로 새말 IC와 최인접 지역이고 5번·6번국도, 중앙 고속도로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또한 서울 ~ 춘천 고속도로 및 전철 개통, 그 밖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2016년)으로 수도권에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물류센터로서 최적의 교통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최종 입지로 선정되었다.

 농협 중앙회는 복합물류센터를 군납 등 외부공급처에 대한 농산물 공급센터, 최신 물류시스템을 갖춘 강원권 첨단 물류센터, 강원권 18개 가공공장의 물류를 통합할 농협가공제품 물류센터로 운영 하여 연간 12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와 센터 운영 및 물류 배송 등에 필요한 인력 320여명 정도의 고용 창출과 나아가 강원도 농·축산물 도매사업 확대 및 물류 효율을 위한 거점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2020년경 연매출액 3,700여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강원권 도매사업 확대 및 체계적인 물류인프라 구축으로 효율적인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체계가 마련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의 신기원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향후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농협 중앙회가 계획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 등 ”도 차원에서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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