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부산국악원 전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국악원 공연에 대해 일반 시민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2월 7일(수)부터 2월 18(일)까지 2018 공연평가 모니터링단 20명을 모집한다.

2014년부터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의 활동으로 상설, 기획, 절기공연에 대한 각각의 의견을 받았다. 모니터링단은 각 공연에 대해 부산국악원의 정체성, 공연기획 및 구성, 작품성, 무대, 관객서비스 등으로 나뉜 의견서의 항목에 따라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국악원 공연 및 공연장 운영, 홍보 등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관객들을 위해 보다 편안한 관람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단지 불편하고 보완할 점만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국악과 국악원의 공연활동 방향을 찾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모니터링단은 각자 연중 4회의 공연을 신청한 후, 관람한 공연에 대한 평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연모니터링단의 평가 의견서는 향후 국립부산국악원 공연제작 및 운영에 반영된다. 또한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만 15세 이상부터 국악공연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 배부 및 상세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통공연예술의 보존과 창조적 전승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국악공연을 함께 만들어 갈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린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