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 "면세점 위상 막중해 국민경제활성화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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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 "면세점 위상 막중해 국민경제활성화 효과 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2.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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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성료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한국면세점협회(김도열 이사장)가 후원하고 (사)한국관광학회(회장 김남조 한양대 교수)·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회장 한진수 경희대 교수)·문화관광서비스포럼(대표 변정우 경희대 교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2018년 2월8일(목),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150여명의 학계, 산업계 그리고 공공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김남조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는 다양한 관광산업 중에서 관광쇼핑의 한가운데 있는 면세점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를 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사회적으로 시시하는 바가 크다”면서 “관광산업의 고용창출효과는 제조업의 약 2배정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김영주 한양대 겸임교수)김남조 한국관광학회 회장이 2018년2월8일(목),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개최된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남조 회장은 이어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입하게 되면 면세점에 대한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면세점과 연계된 여행사와 호텔, 외식산업, 관련 제조업 등이 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얻게 된다”면서 “면세점 이용이 많아지고 매출이 올라가게 되면 이러한 산업과 관련된 고용이 증가하거나 고용이 안정된다”며 “이것은 곧 국민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김남조 회장은 “우리나라의 관광생태계에서 면세점이 갖는 위상이 막중하기 때문에 오늘의 세미나는 면세점 뿐만 아니라 연관된 관광업계와의 관계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한편, 면세점업에서 10년 이상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손해경(인천재능대학교)교수는 “면세산업이 확장됨에 따라, 대학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관광면세전공’이 개설되었다”며 “면세전문인력양성이라는 측면에서도 면세산업관련 산·관·학 협력 세미나는 중요하다"면서 "더욱 활성화 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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