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13일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13년 하반기 정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는 컴퓨터 활용능력, 한식조리기능사, 미용사, 전산회계 등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12개 과목과 방과후 아동지도사, 네일케어, OA경리실무 등 취·창업 촉진과정 9개 과목이 운영되며, 500여명의 여성이 3~5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센터는 올해 도 단위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광역기능을 강화하고 취·창업 위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취·창업 전망이 불투명한 일부 과목을 폐과하고, 기업 맞춤형 과목으로 OA경리실무, 전산회계, 전산세무 등을 신설했으며, 자격증 취득과정을 국가공인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정비했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중 전담 취업설계사의 직업 상담을 통해 진로설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알선, 구인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 행사에는 2012년도에 센터 교육을 이수하고 취업에 성공한 박혜원씨가 취업성공사례를 발표해 하반기 교육생들에게 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신감 고취와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은혜경 강사가 “여성취업,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라는 특강을 진행해 취업을 위한 꼼꼼한 준비사항 등을 전수했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센터가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모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