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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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업무협약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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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 중심의 해양신산업 창출을 위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17일 오후 4시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양과학기술 중심의 해양신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국내 최고의 해양연구기관으로 올해 12월까지 동삼혁신도시에 이전을 완료하는데,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해양과학기술의 풍부한 연구성과물에 대한 산업화를 위해 KIOST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은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기관 및 대학들이 밀집하여 있는 국내 최대의 해양항만 도시로서 기존의 전통적 해양산업에 첨단기술과 과학적 지식을 접목하여 새로운 해양신산업을 창출하고 나아가 수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데,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은, 해양과학기술 혁신플랫폼인「STEM 빌리지」조성,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혁신센터」설립․운영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또한 KIOST 협력기업의 부산유치, 관련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하는 주요내용을 포함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중심이 되고 관련기관 및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과학기술이 부산지역 산업발전은 물론 국가 해양산업의 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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