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 제8회 겨울철새 맞이 행사 고니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본부장 최대경)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을숙도 일원에서 제8회 겨울철새맞이 ‘낙동강하구! 겨울철새와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179호)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에 관한 정보 제공과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움 및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 교육프로그램(3종) △ 체험프로그램(9종) △ 특별프로그램(2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부산시) 야생동물족적 비누 만들기 |
체험프로그램은 △ 체험부스(11.18.~19. 10:00~16:30, 현장접수)에서 고니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짚풀공예(고니모양 과일 꾸러미 만들기), 목공예(고니 메모꽃이 만들기, 대나무 새피리 만들기), 종이제비와 종이농게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야생동물 족적비누 만들기, 생물도장 책갈피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을숙도 갈대길 걷기(11.18.~19. 10:30/14:00, 현장접수) △조류 모빌 만들기(11.19. 14:00~17:00, 사전예약)가 진행된다.
(사진제공:부산시) 일일탐조학교 |
이번 행사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유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참여자의 연령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부산의 낙동강하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시) 자연물로 새만들기 |
한편, 낙동강하구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서 민물과 바다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하여 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지역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정받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