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금감원, 경영위기 중소기업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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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금감원, 경영위기 중소기업 지원 협약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1.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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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중소벤처기업부(정부대전청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은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재기와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11월 3일(금)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재기 및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간 금감원은 채권은행 중심의 상시구조조정을, 중기부는 경영위기 중소기업에 대해 재기지원 사업을 각각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상호간 정책연계 및 협업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양 기관은 은행권(은행연합회), 중진공 등 관계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하여 각 제도의 유기적 연계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였으며, 동 방안의 원활한 이행 및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금년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11월말 완료 예정)부터 연계‧시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감원과 은행권이 중기부의 재기지원 사업을 기업에 홍보·안내하고, 지원에 적합한 기업을 중기부에 선별·추천하게 되며,중기부와 중진공은 추천된 기업에 대해 선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우대지원하고 향후 4개 기관 간 ‘상호협의체’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위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한계 중소기업 등 경영위기기업을 선별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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