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화질 방범용 CCTV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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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화질 방범용 CCTV 개선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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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급 고화질 CCTV로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범인검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를 HD급 고화질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CTV HD급 개선 사업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설치된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의 CCTV를 HD급의 고화질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돼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저화질 방범용 CCTV 1,043대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976대의 CCTV를 HD급 화질로 개선했고, 다음 달까지 남은 67대를 완료할 계획이다.

천안시에는 현재 1,565개소에 3,812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고화질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확보가 가능해지고 얼굴인식, 차량번호 식별에 유리해져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지능형 시스템도입을 마무리 하고 단순한 영상정보만 제공하는 수동적인 관제에서 벗어나 초고속 CCTV 전용망에 연결돼 고화질 디지털 영상을 전송, 저장해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CCTV 성능 개선사업이 완료될 경우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관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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