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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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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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발생 대비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을 위한
(사진제공:기장소방서) 장안사 일원에서 1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기장소방서(서장 김한효)에서는 지난 31일(화) 15:00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 일원에서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기장보건소, 한전기장지점, 원자력의학원 등1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인원 197명과 고성능펌프차 등 장비 26대가 동원되었으며, 장안사 인근을 비롯한 관내에 대형 산불발생 대비 훈련을 함으로써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재난대비 능력을 배양하고 상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철저한 대비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진제공:기장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

이번 훈련 진행은 먼저 119신고․접수,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를 시작하고, 선착대가 도착, 화재진압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을 실시, 이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 인명구조견의 요구조자 탐색 및 인명구조, 대웅전 방면 연소확대로 인한 화재진압 활동 후 사고현장 수습․복구활동 등 총 5단계로 실시되었다.

(사진제공:기장소방서) 대형 산불발생 대비 훈련을 함으로써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재난대비 능력을 배양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산불화재뿐 아니라 보물 제1771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안사 대웅전에서 실시함으로써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한 초기대응능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11월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시민모두가 불조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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