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직원 성희롱 폭력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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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원 성희롱 폭력예방 교육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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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조직, 양성이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직원 상호간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성평등 및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폭력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정인자 한국폭력예방 교육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다. 특히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일 아침에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부산시는 2017년 4월에도 약 7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사이버교육을 통해 1,023여명의 직원들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이수하는 등 공직사회 내 성희롱 등 발생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급 학교,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하여 민간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희롱 등 직장 내 폭력예방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각종 폭력 예방 전문교육 인력 양성, 다양한 홍보자료의 개발, 예방교육자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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