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련 부서장, 배성식 이룸 경영연구소장, 자문위원 및 외부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의 섬 관광 특화전략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도서별 특화전략으로 원산도는 해양레포츠 체험파크, 해양박물관, 어촌 민속마을, 수변 씨푸드 테마상가, 문화창작 레지던스 ▲효자도는 효도 테마파크, 원산도-효자도 간 연도교 야간조명 설치 ▲삽시도는 관광 허브 선착장 및 청춘 출렁다리 조성, 해너미 전망대 설치 ▲장고도는 해삼․전복 특화거리, 슬로우-로드(자전거 버스, 세그웨이) 조성 ▲고대도는 순례자의 길 조성, 특색 있는 마을 벽화 사업 등이 제안됐다.
또 도서에서 어획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명품 먹거리 개발, 원산도를 중심으로 수상 교통 연계 네트워크 구축, 해변별 편의시설 확충, 고유 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관광분야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국도77호 개통에 발맞춰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오감만족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명확하고 확실한 개발 계획과 로드맵이 마련되어야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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