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5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 개최
상태바
충남도, 제5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0.27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제5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27일 홍성 내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충청남도환경교육센터와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환경교육기관·단체와 학교 관계자,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숲해설가 대회 입상자 시상, 학교 환경 동아리 사례 발표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이동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과 김나연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각각 받았다.

지난 21일 숲해설가 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 소속 권순선 해설가가 영예의 대상을,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미경·김수정 해설가와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김정희·김병연 해설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궁 부지사는 “환경 문제는 과학기술이나 법·제도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삶의 방식이나 세계관, 철학, 도덕, 윤리 문제와 가까운 만큼, 교육을 통해 본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 부지사는 이어 “환경을 중시하는 삶의 태도와 가치관 형성을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일상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 환경 교육의 중요함을 되새기고, 학교에서의 환경 교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