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생태공원 유채밭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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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 유채밭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활짝!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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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 이하 센터)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위치한 유채경관단지에 올 봄 유채에 이어, 하절기 작물로 심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270,000㎡ 규모) 도시민을 유혹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제2회 부산 낙동강변 유채꽃축제 종료 후 지난 5월 8일부터 일부 상습침수 포장의 부분적인 정비를 마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총 2,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코스모스 밭 240,000㎡와 해바라기 밭 30,000㎡ 조성을 완료하여 방문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산뜻한 꽃길을 만들었다.

  꽃밭에는 올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생들의 꽃길 나들이는 물론 많은 사진가들이 촬영을 하고자 줄을 잇고 있다. 여류 사진가 신귀옥(54세, 강서구 봉림동)씨는 “가까운 곳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대단지를 보고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밭 조성은 주변 생태와 일치하는 계절별 경관작물을 활용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생태체험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넓은 벌판을 화려하게 수놓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보면서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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