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문체부,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0.2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배우 안성기, 한류스타 레드벨벳,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배우 안성기 씨와 가수 레드벨벳이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 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이하 재단)은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첫 세종학당이 설립된 이래 10년에 이르는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3일(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국민배우 안성기 씨와 한류스타 레드벨벳을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2007년에 3개국 13개소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현재 54개국 171개소로 약 1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었고 23만여 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했다. 이에 문체부와 재단은 이번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한국어 교육 전문가와 세종학당 운영·후원 기관 관계자, 세종학당 출신 유학생 등을 초대해 지난 10년의 결실을 돌아보고 새로운 앞날을 다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배우 안성기 씨와 해외에 두터운 한류팬을 보유한 레드벨벳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세종학당 홍보에 파급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갈수록 높아지는 해외 한국어 학습 열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종학당 운영의 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