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대통령 직무수행 57% 긍정
상태바
한국갤럽 여론조사,대통령 직무수행 57% 긍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02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갤럽이 8월 1주(7/29~8/1) 전국 성인 1,230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57%는 긍정 평가했고 17%는 부정 평가했으며 25%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10%, 모름/응답거절 15%).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하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긍정 평가)은 방중 직후인 7월 1주 최고치(63%)를 기록한 이래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들어 더 낮아지지는 않았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휴가 중이다.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705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대북 정책'(17%),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4%),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3%)', '외교/국제 관계'(8%) 순으로 응답됐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213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국정원 문제(대선개입, 대화록 공개)'(14%),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2%) 등을 지적했다. 국정원 문제는 5주째 부정 평가 이유 상위권에 올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