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글로벌뉴스통신]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국가적으로 적극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 혁신 2.0에 발맞춰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개념의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은 오랜 시간 지켜온 자연생태환경과 농어업, 역사, 문화의 융‧복합화를 지향하며, 이에 걸맞은 산업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9일 ‘고창특화농공단지 입지후보지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우정 군수와 간부공무원, 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의견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최종 결과물을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복합용지를 도입해 농업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체계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보다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고려해 미래지향적인 기반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튼실한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대 등 활력 넘치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