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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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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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의 위상 제고, 민방위대원과 민방위 관계자들의 노고 격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9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역대 최초로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개최하는 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빈ㆍ민방위관계자ㆍ민방위대원ㆍ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과 구ㆍ군 민방위경진대회(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부산광역시장과 제53보병사단장의 유공자 시상, 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축사, 민방위 대원 대표의 신조낭독, 민방위우수사례 발표, 민방위노래 제창 등의 공식행사를 먼저 진행하고 식후행사로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유공자 시상에서 북구 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 구분임 여성대장이 그 동안 민방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포장(개인)을 수상하며, 동래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민방위 구․군 경진대회는 구․군별 각 2개 팀이 출전하여 2종목(심폐소생술, 응급처치)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것이며, 소방안전본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종목별 각 3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부산시 민방위대는 그 동안 중앙부처 주관의 전국대회에서 2013년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4년부터 2016까지 우수상 등을 연속해서 차지하면서 부산시 민방위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서병수 시장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으로 인해 불안해진 국내외의 안보상황 속에서 더욱 중요해진 24만여명의 ‘시민안전 지킴이’ 부산시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고, 역대 최초로 市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민방위대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그 위상을 제고하는 기폭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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