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역 9월 20일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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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역 9월 20일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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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수)은 승용차 없는 날, 대중교통 이용 당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승용차 없는 날(9.20)을 맞아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대중교통이용활성화를 위하여 9월 19일(오후)부터 9월 20일(아침) 이틀간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로 하였다.

먼저 9월 19일 14:00~16:00까지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등 약150명이 연산교차로에서 내일 ‘승용차 없이 출근 하는 날’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9월 20일 7:00~8:30까지 해운대 삼호가든 앞 교차로와 연산교차로 등에서 ‘대중교통 출근 및 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내일 승용차 없는 근하는 날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 및 교육감 등 기관장들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시에서는 관내 국가기관 등 공공기관에서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9월 20일은 시청 및 구・군청의 주차장을 폐쇄하고 공무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여야 하며, 승용차 없는 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이면도로에 대한 주차단속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다만,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승차량과 긴급차량, 관용차량은 예외적으로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이 허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승용차 없는 날(9.20)에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여,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등 저탄소생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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