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상강변축제”에 시선 집중
상태바
“제17회 사상강변축제”에 시선 집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15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개동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로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
(사진제공:사상구) ‘스마트시티 사상! 新나는 강변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스마트시티 사상! 新나는 강변축제!’를 주제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 2017년 사상강변축제가 9월 22일~24일 3일간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가족 남녀노소가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

먼저 22일 금요일 오후 6시 사상문화예술인협회 전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야제 특별공연인 타악·마샬아츠·비보이의 콜라보레이션 ‘Extreme Battle'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23일 토요일은 오전부터 무대주변행사로 4개 코스로 1일 3회 운영되는 사상에코 스탬프투어와 쉽게 접할 수 없는 카약, 보트 등을 탑승하는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부산시민 취타대와 부산롱보드 동호회를 선두로 사상구 각 12개동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로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다양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거리퍼레이드는 사상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사상역, 르네시떼를 지나 행사장인 삼락생태공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저녁 7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사상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스펙터클한 공연으로 공중퍼포먼스, 무용과 서커스, 영상 등으로 결합한 대형 융·복합 공연이 개최된다. 그 뒤를 이어 시작되는 사상강변 열린음악회는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과 초대가수 주현미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다음으로 사상여성합창단,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 남성중창단의 대합창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문화예술이 가득한 도시 사상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고 마지막날인 24일 일요일에는 구민 참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오전 10시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가득 펼칠 사상 K-POP 댄스 페스티벌, 뜨거운 참여 열기로 7회째를 맞는 사상나가수 경연대회는 오후 7시에 열린다. 사상나가수 경연대회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가수 진해성을 배출한 대회로, 초대가수로 한혜진과 오로라의 무대가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트램플린 서커스, 제47회 전국연날리기대회, 사상구 문화예술동아리 공연,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등 각양각색의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까지 흥미로운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있다.

송숙희 구청장은 ‘사상의 대표 주민화합형 축제인 사상강변축제가 3일 동안 개최되며 개막부터 폐막까지 쉼 없이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