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녹색 자연을 주민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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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녹색 자연을 주민의 품으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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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도 공모...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시민참여에 의한 도시녹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 공모에 나선다.

 사업 형태는 구민이 대상지를 선정해 신청하면 나무, 초화류(꽃이 피는 종류의 풀), 퇴비 등을 지원해주는 형식으로 재료를 통해 구민이 직접 녹화를 꾸미고 조성하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주변이 삭막해 녹화사업을 준비하고 하고 있는 지역단체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공모신청서에 위치, 면적, 계획 등을 기재해 공원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응모할 수 있는 대상지는 ▶ 마을공동체 적극 참여 대상지 ▶ 골목길, 사회복지시설 ▶ 생활권 주변의 자투리 땅 ▶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 주요 가로변 및 다중 이용 녹지대 등이며 이중 마을공동체 참여 대상지, 사회복지시설일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단 5년 이내에 재개발계획이 있거나 공공성이 떨어지는 개인주택 등은 제외된다.

 최종 대상지는 3월 초순 경 시에서 발표하며 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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